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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이스라엘 교육법 5

Alice12 2023. 2. 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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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장

 

*실행하기

 

인생의 결과는 무엇이 되는가에 있지 않고 도달하는 과정을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것에 있다.

과정이 결과보다 중요하다.

과정에서 상대를 알 수 있다.

과정에서 설득하는 방법도 배운다.

과정에서 좋은 결론을 찾아낸다.

과정에서 스스로 알아가는 것을 배운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지식을 얻는 과정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하브루타다.

이미 답이 나와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지식이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깨닫고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적인 능력이다.

더 확실하게 표현하자면 지식은 과거의 정보고, 지혜는 미래의 정보다.

지식이 이미 확정되어 있는 것을 아는 것이고, 지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을 찾아가는 것이다.

 

확정되지 않은 것을 확정하기 위해 토론이 필요하다.

새로운 상황에 맞는 결론을 찾아가는 과정이 토론이다.

정리하면 각자가 가진 부분적인 생각을 드러내놓고 말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을 말한다

내가 옮은 것이 아니라 생각의 한 부분으로 출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이 전체를 이우르는 정론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부분이 전체를 끌어안을 수 있는 정당성을 가져야 한다.

정당성은 자신이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부분을 가진 사람이 인정해야 가능하다.

 

하브루타의 최대 장점은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데 있다.

하브루타는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방법으로 짝을 이루어 주고받는 질문과 대답에 있다.

가르치지 말고, 지시하지 말고, 질문으로 묻고 답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하브루타에 들어가는 기본 과정이다.

 

*주의할 점

 

첫째, 상대의 입장을 확실하게 존중한다.

둘째, 대화를 할 자세를 가지고 시작한다.

셋째, 상대가 말을 마치기 전에 말을 끊지 말아야 한다.

넷째, 상대의 논리에 가능한 동조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

다섯째, 상대의 생각을 반박할 때는 논리적이고 근거를 들어서 분석하고 설명해야 한다.

여섯째,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를 확실하게 상대에서 설명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일곱째, 끝까지 결론이 나지 않아도 좋고, 결론을 내도 좋다.

 

달라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야 창의적인 세계로 진입이 가능하다.

대화 중에 벌써 소통이 이루어진 것이다.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에 많은 문제가 드러나고,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해결방법을 찾아가면서 해결능력을 가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

문제제기부터 해결방안까지를 묻고 답을 하면서 전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다.

지식과 정보는 물론 해결방법까지 이해하게 되는 점이 무엇보다 크다.

하브루타를 실제로 하면서 지켜야 할 것은 엉뚱한 말이나 전혀 예기치 않은 반대 논리를 펴더라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모든 새로운 이론은 기존의 이론을 뒤집고 탄생했다.

모든 창의적인 생각은 지금까지 가졌던 생각을 뒤집을 때 가능하다.

 

*말을 할 때 지켜야 할 기본자세

 

1) 여유 있고 당당하게 하라.

2)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게 하라.

3)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라.

4) 상대방의 말을 끊지 마라.

5) 상대방을 최대한 예우하라.

6)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며 말하라.

7) 귀 기울여 들어라.

 

*경청의 비밀

 

자신의 말에 경청하는 사람을 보는 순간 믿음이 간다.

경청은 마음을 기울여서 듣는 것을 말한다.

경청의 할 때의 기본 자세는 첫째, 눈을 맞추어라.

둘째, 정중한 자세를 유지하라. 

셋째, 몸을 약간 앞으로 내민 자세를 유지하라.

넷째, 말을 끊지 마라.

다섯째, 휴대폰은 진동이나 묵음으로 해놓아라.

여섯째, 반응을 보여라.

일곱째, 질문하라.

말하기 보다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전체상황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주관에서 객관으로의 의식의 확대를 만들어내는 것이 경청이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경청이 가능하다.

경청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사회 생활의 폭이 넓어진다.

 

대화의 완성은 말하기가 아니라 경청이다.

진정한 대화의 달인은 말을 잘하기보다 들어주는 미덕을 갖춘 사람이다.

경청은 이론적으로는 쉽지만 실천이 어렵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하고 상대에 대한 인간애가 필요하다.

경청을 할 때 몸의 자세보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경청도 결국은 마음의 문제다.

사람을 만날 때 대화의 상대자가 지상에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면 들어줄 수 있다.

확실한 점은 어느 경우든 경청은 나를 상대방에게 나라는 존재를 각인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점이다.

경청은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방법이다.

 

*내가 나를 보기

 

내가 한 행동을 내가 알 수 있다.

내가 생각한 것을 내가 판단할 수 있다.

내가 한 일을 내가 아는 것이 메타인지다.

나를 인식하고 있는 또다른 나의 등장이 메타인지의 출발이다.

내가 한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내가 해야할 것인가 아닌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발견, 통제하는 정신 작용이다.

자신이 한 말이나 자신이 한 행동을 자신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학습 계획을 세워야 효율성이 높아진다.

"우리는 마치 다른 사람을 생각하듯이 우리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다."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지식이 있다.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알고 있는데 설명할 수 없는 지식이고, 두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타인에게 설명할 수도 있는 지식이다.

두 번째 지식만 진짜 지식이며 내가 쓸 수 있는 지식이라는 견해다.

창의적인 것이 사용될 수 있으려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설명할 수 있다는 의미는 논리적으로 완성되었다는 의미다.

논리적이지 않은 것은 미완성이다.

 

*메타인지를 해야 하는 이유

 

내가 나를 아는 것,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은 가장 근원적인 생각의 출발이다.

메타인지의 힘이 공부 잘하게 하는 힘이라고 주장한다.

메타인지의 완성이 설명이다.

하브루타의 장점이 바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설명하고, 자신과 다른 생각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 때 확연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힘이 강화된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구분은 기본이지만 무시하면 결코 다음으로 나아갈 수 없다.

메타인지의 핵심은 실수를 통해 스스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에 있다.

실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서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실수에 대한 대처방법이 중요하다.

스스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인식하고, 무엇을 모르는가 확인한다.

상확을 인식했으면 알고 모르고를 결정해서 판단한다.

정리하여 상황을 인식하고, 옳고 그른 것을 확인하고, 방향을 설정해서 마지막으로 결심을 한다.

옳은 방법을 결심하고 행동한다.

이 단계들을 거쳐야 메타인지가 확장된다.

 

 

출처: <하브루타 조용한 질문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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